[인터풋볼=파리(프랑스)] 이명수 기자= U-21 선수에게 수여되는 코파 트로피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게 돌아갔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바 있다.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코파 트로피 수상자가 발표됐다. 전년도 수상자 음바페가 시상자로 나섰다. 음바페는 데 리흐트의 이름을 호명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아약스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당시 활약을 인정받아 데 리흐트는 현재 유벤투스로 이적해 이탈리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데 리흐트 이외에도 이강인이 코파 트로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쉽게 수상에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코파 트로피 2위는 도르트문트의 산초,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였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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