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파리(프랑스)] 이명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파리로 향한다. 메시와 함께 후보 30인에 오른 테어 슈테겐, 그리즈만, 데 용도 시상식에 참석한다.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개최된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메시가 꼽히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여기에 지난 9월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추가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파리 행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함께 테어 슈테겐, 그리즈만, 데 용이 발롱도르 30인에 포함됐다”면서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 보르다스 디렉터, 그라우 CEO, 아비달 기술이사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메시가 발롱도르를 들어 올린다면 호날두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손흥민이 발롱도르 30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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