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내축구 일반기사
[현장 리액션] ‘부상 투혼’ 김문환, “부산은 고마운 클럽, 꼭 보답하겠다”

[인터풋볼=부산] 정지훈 기자=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팀에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 부산은 부족한 저를 국가대표로 만들어준 고마운 클럽이다. 이제는 결과로 말하고 싶고, 꼭 보답하고 싶다.”

부산 아이파크는 30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경남과 승격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후 김문환은 “저희가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안양을 꼭 잡아야 했다. 전반에 힘든 경기를 했는데 전반에 버티고 후반에 승부를 보자고 했다. 상대가 퇴장을 당하고, 득점을 해 승리를 했다. 승리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승격이 간절하다. 2시즌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상주 상무, FC서울에 발목을 잡히며 1부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남해로 미니 전지훈련도 다녀왔고, 선수단은 승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부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문한 역시 승격이 절실하다. 지난 2017년 부산에 입단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김문환은 부산에서 성장해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겪으면서 승격이 더 간절해졌다. 이런 이유로 김문환은 발목 부상으로 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안양전에 출전했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조덕제 감독은 “김문환 선수는 두바이에 가서 발목을 이미 다친 상황이었다. 경기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본인이 의지를 보였다. 내측 인대가 파열됐는데 치료를 받고 경기를 했다. 나름대로 경기를 잘했다. 국가대표 선수로서 솔선수범이 되는 선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문환 역시 “올해 부상도 많았고, 재활하는 시간도 있었다. 스스로도 실망스러운 시즌이었고,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아프더라도 참고 뛰고 싶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감독님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후반 막판 살짝 통증이 있어서 교체 사인을 냈다. 경남과의 경기는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며 부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제 김문환은 부산을 위해 경남전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더 간절하다.

김문환은 “아무래도 부산이라는 팀이 저한테는 잊을 수 없는 구단이다. 제가 좋은 선수가 아닌데도 국가대표로 만들어준 팀이다. 승격이 더 간절하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해야 하는데 매년 간절했다. 이번에는 진짜 결과로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승격을 약속했다.

이어 김문환은 “아무래도 마음 편하게 승격을 하고 대표팀에 가야 한다. 소속팀에서 승격을 하고 마음 편하게 동아시안컵을 가겠다”면서 “목요일에 홈경기가 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주는 부산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꼭 보답하겠다”며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