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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운명의 ‘동해안더비’, 14년 만의 우승 앞둔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고비

[인터풋볼] 한 고비가 남았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 울산이 포항과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비겨도 우승이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1일 오후 3시 울산 종합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치른다. 올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다. 현재 울산은 승점 79점으로 1위, 포항은 승점 53점으로 5위에 위치해있다.

홈 팀 울산은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라운드, 함께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과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며 울산으로선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무승부로 지켜낸 승점 3점차로 우위를 점한 울산은 이번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됐다.

원정팀 포항은 지난라운드 서울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3위 경쟁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3위는 ACL 진출권을 가져갈 수 있는 마지막 순위로, 만약 서울이 포항을 이겼다면 서울은 바로 ACL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던 상황이었다. 포항은 동해안더비에서 또 한 번 우승경쟁을 어지럽게 만들 키를 쥐게 됐다.

울산은 승리너머에 있는 우승을 꿈꾼다. 울산이 이번 경기 원하는 결과를 가져와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이는 리그 14년만에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이 된다. 울산은 항상 좋은 경기력으로 준수하게 시즌을 이끌지만 이상하리만큼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편이었다. 벌써 리그 준우승 기록만 7번이 쌓였다. 이런 울산에게 이번 시즌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전북왕조’를 무너뜨리고 ‘K리그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울산은 마지막으로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2위 전북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우승할 수 있는 상황, 울산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음은 자명하다.

포항은 이런 울산에게 남은 마지막 난제다. 시즌 내내 강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올해 포항을 3번 만나 2번 무너졌을 만큼 포항에게 약할 때가 많았다. 올시즌 리그에서 울산에게 2승을 가져간 팀은 포항이 유일하다. 또한 포항은 6년 전 울산에게 악몽 같은 기억을 남겨준 이력이 있기도 하다. 6년 전 K리그 최종전에서 두 팀은 조우했고, 울산은 지금과 같이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이뤄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포항은 울산을 1-0으로 제압하며 승점 1점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가진 울산을 울산의 안방에서 상대하기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동해안더비’에서의 포항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포항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물들이고 싶다.

울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스포츠 적중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 데이터에 따르면 울산은 올시즌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패배가 단 한 번 밖에 없다. 또한 동해안더비에서 승리했던 경기 역시 홈에서 치른 경기였다. 다가오는 38라운드, 안방에서 강한 울산이 우승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만나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신지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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