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아스널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스널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퇴진을 전격 발표했다. 아스널은 7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자 에메리 감독과 결별했다.
아스널의 새 감독 후보로 알레그리 감독이 떠올랐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를 이끌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빅클럽 출신 감독이기에 알레그리 감독은 현재 아스널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아스널로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스카이스포츠’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하며 “알레그리는 내년 여름 컴백할 것이고, 휴식을 즐기기 위해 아스널의 감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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