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매체가 무리뉴 체제 토트넘 홋스퍼를 분석하며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루이스 존스는 베팅 칼럼을 통해 “토트넘의 공격 과정에서 케인이 모든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나는 무리뉴 체제에서 손흥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손흥민은 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손흥민은 첫 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보다 더 많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터치하고 드리블한 토트넘 선수는 없었다”며 손흥민의 맹활약에 한 표를 던졌다.

토트넘은 1일 오전 0시, 홈에서 본머스와 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리그 홈경기 데뷔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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