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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장메모] ‘시즌 최다 관중’ 8570명 모인 부산 팬들, 승격을 노래했다

[인터풋볼=부산] 정지훈 기자= 시즌 최다 관중인 8570명이 모였다. 그리고 부산은 안양을 제압하며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고, 부산 팬들은 ‘승격’을 노래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30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경남과 승격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는 부산과 안양의 맞대결. 예상했던 대로 공격적이었다. 두 팀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초점을 맞추며 강하게 맞붙었다. 부산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안양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전의 주도권을 잡았고, 부산은 경기 감각에 문제를 드러내며 몸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후반에 안양의 김상원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부산이 잡았고, 결국 호물로의 환상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특히 호물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엠블럼 세리머니를 펼칠 때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이날 구덕에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인 8570명이 입장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부산 선수들은 후반을 갈수록 힘을 내며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부산 팬들은 승격을 노래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부산의 팬들은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승격에 대한 열망을 전했고, 부산의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도 팬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었다.

먼저 조덕제 감독은 “저는 승강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다. 일단 감독이 다르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작년과는 다를 것이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다르다. 부산 팬들이 바라는 승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승격을 자신했다.

이날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호물로 역시 “팬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우리 클럽, 부산이라는 도시에도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팬들의 응원을 통해 힘을 느낀다. 가족들도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두 번의 실패가 있었는데 실패를 통해 배웠다.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하겠다”며 승격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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