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예상 기간은 약 1달이다.

발렌시아의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사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강인의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1일 비야레알과 홈경기를 치른다.

‘수페르데포르테’의 설명에 따르면 이강인은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약 1달에서 1달 반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주중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다리를 다쳤다.

실제 이강인은 경기 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은 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강인은 교체투입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근육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첼시와 치열한 경기 상황에서 이강인은 제대로 가속을 붙여 뛰지 못했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첼시전에서 추가시간 포함해 약 19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꾸준히 기회를 받던 와중에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임지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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