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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STAR] ‘커리어 하이’ 이동준, 리그 MVP+부산 1부 승격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동준(22, 부산 아이파크)이 생애 첫 리그 MVP에 도전한다. 또한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의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이번 시즌 이동준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 36경기에 나서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자신의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였다. 그리고 부산 구단 처음으로 정규리그 10-10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3도움이 모자랐다.

눈에 보이는 지표뿐만 아니라 이동준의 진가는 다른 곳에서 발휘된다. 바로 페널티킥 유도이다. 이동준은 무려 8개의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부산이 이번 시즌 얻은 페널티킥이 13개였는데 상당수 지분이 이동준에게 있는 셈이다.

일부 해외 리그는 페널티킥 유도 후 득점도 도움으로 인정한다. 다만 K리그는 그렇지 않다. 만약 페널티킥 유도도 도움으로 인정됐다면 이동준은 충분히 10-10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동준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휘젓는다. 또한 체력과 자기관리도 뛰어나 이번 시즌 K리그2 정규리그 36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K리그2에서 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동준을 포함해 4명에 불과하다.

이동준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때문에 이동준은 이번 시즌 강력한 K리그2 MVP 후보로 꼽힌다. 공격 포인트 등 기록과 팀 승리 기여도를 봤을 때 다른 후보들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에 서있다는 평가이다.

이제 이동준의 시선은 부산의 승격에 향한다.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동준이기에 남은 플레이오프 일전에서도 많은 부산 팬들이 이동준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동준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김학범호에 승선해 두바이컵에 출전했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달 만난 이동준은 승격 각오에 대해 “여태껏 저희는 계속 승격을 목표로 삼았고, 비록 다이렉트 승격을 하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꼭 승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팬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저희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에는 팬들과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리그 MVP, 부산의 승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도전한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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