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인천] 신동현 기자= 상주 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응원했다.

상주는 2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인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개인의 간절함보다 팀의 간절함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보완할 점도 많았다. 감동적인 경기를 했고 많은 점을 느꼈다"며 짧은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감독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2002년에 국민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한국 축구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아주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인천의 팬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이겨내겠다고 약속해줬으면 좋겠다.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응원을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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