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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리뷰] ‘인경제 유지’ 경남, 성남에 2-1 승...잔류싸움 아직 모른다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제리치의 PK 결승골에 힘입은 경남이 성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강등권 순위는 ‘인-경-제’ 순으로 유지됐다.

경남FC는 2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에서 성남FC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32점으로 11위를 유지했다. 같은 시각 상주에 승리한 인천과의 격차는 승점 1점이다.

[선발 라인업] 마티아스 vs  제리치

성남(4-3-3): 전종혁(GK) - 이은범, 연제운, 이창용, 이태희 - 이재원, 김기열, 최병찬 - 서보민, 마티아스, 주현우

경남(4-4-2): 이범수(GK) - 이재명, 이광선, 김종필, 이광진 - 쿠니모토, 조재철, 김준범, 김효기 - 고경민, 제리치

[양 팀 감독 출사표]

성남 남기일 감독: 이미 잔류를 확정지었지만 끝까지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경남 김종부 감독: 2경기 남았다. 모두 간절한 마음이다. 잔류 경쟁은 운명에 맡기겠다.

[전반전] 경남, 김효기 선제골...성남, 서보민 동점골

이른 시간에 경남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제리치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흘러나온 공을 고경민이 크로스로 김효기에게 연결됐다. 김효기는 터닝 슈팅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전반 24분 마티아스를 빼고 박관우를 투입했다.

성남은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이태희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전달 받은 주현우가 왼발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 태클에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최병찬의 머리에 맞은 공은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더 좋은 찬스가 찾아왔다. 박관우가 왼쪽에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최병찬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40분 주현우의 크로스를 받은 서보민이 오른발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추가시간 이태희의 헤더 슈팅은 이범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경남, 제리치 PK골...성남, 이은범 퇴장

후반 5분 성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기열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3분 뒤 경남은 성남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 쿠니모토의 왼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쳐나갔다.

경남은 후반 12분 이광진을 빼고 배기종을 넣었다. 잠시 후 성남은 주현우를 빼고 김현성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경남의 역습 상황에서 배기종의 왼발 슈팅은 전종혁 선방에 막혔다. 3분 뒤 제리치의 발리 슈팅도 전종혁에게 막혔다.

1분 뒤 성남의 박관우가 하프라인부터 개인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날렸으나 이범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남은 후반 30분 페널티킥(PK) 상황에서 제리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성남은 곧바로 최병찬을 빼고 문상윤을 넣어 공격에 힘을 실었다.

경남은 제리치를 대신해 김승준을 투입했다. 성남은 후반 39분 이은범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후반 45분 서보민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고, 쿠니모토의 왼발 슈팅은 골포스트를 스쳐나가면서 경남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성남(1) :서보민(전40)

경남(2) :김효기(전7), 제치리(후3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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