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페인 매체가 꾸준한 출전시간을 받고 있는 이강인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발전을 도울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을 분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리그에서 선발로 2번 나섰고, 총 7경기를 뛰었다. 출전 시간을 모두 합하면 218분이다. 9월에는 133분을 뛰었고, 10월에는 82분을 소화했다. 11월에는 3분에 불과 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면서 “아직 그는 불행하지 않다. 아직 그게 18세 소년이란 사실을 잊으면 안되지만 경쟁자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의 발전을 셀라데스 감독이 도울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 마르셀리노 감독이 물러나고 셀라데스 감독이 오며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증가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발전해야 한다. 셀라데스 감독이 그를 도와줄 것이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이 축구하는 법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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