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반겼다. 그의 복귀를 반김과 동시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업적에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은 큰 화제를 불러왔다. 무리뉴 감독은 이슈메이커 임과 동시에 앞으로 손흥민을 지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5년 동안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끈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도 큰 이슈였다.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앞서 22일, 사전 기자회견을 가진 클롭 감독도 놀라움을 표했다. 클롭 감독은 “웰컴 백 주제”라면서 “그가 돌아온 것은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세상이 참 빠르게 돌아간다”면서 “5개월 전만 해도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섰다. 하지만 지금 그는 휴가를 보내고 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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