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마존이 싱글벙글이다. 아마존이 토트넘 홋스퍼의 2019-20 시즌을 통째로 촬영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터져 나오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갑작스런 감독 교체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하고, 리그도 14위까지 추락하며 포체티노 감독은 아슬아슬한 나날을 보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이렇게 일찍 감독을 교체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없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아마존과 손잡고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제목은 ‘All or Nothing’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아마존의 다큐멘터리는 포체티노 경질, 무리뉴 선임 등으로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의 이적시장, 에릭센 이적 논란, 바이에른 뮌헨전 2-7 대패, 포체티노 경질, 무리뉴 선임 등 다큐멘터리에 나올 만한 주요 내용들을 짚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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