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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 간다"던 무리뉴의 답, "그때는 경질 전이었잖아"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자신이 했던 발언을 뒤엎고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쾌한 이유를 내놓았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같은 날 무리뉴 감독이 선임이 발표하며 발 빠르게 지도자 교체를 감행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약 1년 만에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이에 과거 무리뉴 감독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5년 첼시를 이끌던 무리뉴 감독은 팀에 대한 사랑 때문에 결코 토트넘의 감독이 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4년 후 런던 라이벌의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거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 발언은 내가 경질되기 전에 했다. 이것이 현대 축구다. 인연은 빠르다. 선수들은 서로 지칠 수도 있고 감독에게 질릴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말했다.

이어서 “첼시는 과거다. 그것도 위대한 과거다. 첼시에 두 번이나 재임해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이제 과거가 됐다. 지금은 토트넘을 위해 일한다. 토트넘의 팬들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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