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푸마와 용품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2억 5천만 유로(약 3,256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마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미 지난 7년 간 푸마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은 도르트문트는 푸마와의 동행을 8년 더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도르트문트는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발렌시아 등과 함께 푸마가 관리하는 최고급 클럽으로 분류된다.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마는 오랫동안 도르트문트의 스폰서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관계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키커’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이번 계약으로 도르트문트가 2억 5천만 유로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연간 3천만 유로(약 391억원)의 금액을 후원받는 셈이다.

사진 =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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