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릴 OSC의 주앙 사크라멘토 코치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무리뉴 감독이 축구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토트넘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계약 조건은 4년으로 경질되지 않는 한 무리뉴는 2023년까지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무리뉴 감독 발표 이후 코치진 영입도 이루어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릴의 주앙 사크라멘토(수석코치) 영입 발표와 동시에 카를로스 랄린(피트니스 코치), 지오바니 세라(분석관), 리카르도 포르모시노(스카우터) 임명을 확정했다.

가장 주목 받는 코치는 바로 주앙 사크라멘토 코치다. 사크라멘토 코치는 2016년부터 릴의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능력을 인정받아 무리뉴 사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사크라멘토 코치는 오랜 시간 무리뉴의 성공 시대에 일조했던 루이 파리아 코치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아 코치는 현재 카타르리그 알 두하일 이끌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무리뉴 사단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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