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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주세종의 자신감, “오히려 브라질전이 패스 기회가 많았다”

[인터풋볼=인천공항] 이현호 기자=벤투호 중원사령관 주세종(29, FC서울)은 세계 최강 브라질 앞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낮 12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리거 8명을 포함해 정우영, 황인범만 한국으로 들어왔고, 이외의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직행했다.

벤투호는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어 19일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FIFA 랭킹 3위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11월 A매치에서 1무 1패를 거둔 것이다.

그중 브라질전에서 빼어난 패스와 탈압박을 선보였던 주세종이 인천공항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주세종은 “준비를 열심히 했다. (벤투) 감독님께서 불러주셔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면서 출전 기회를 준 벤투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역예선 상대는 라인을 내려서 수비를 하는 팀이 많아 쉽지 않았는데 오히려 브라질은 공격적으로 많이 올라오다보니 내가 패스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다. 공격수들이 공간을 찾아들어갈 수 있는 순간이 많았다.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의 축구를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브라질전을 회상했다.

또한 이번 원정 2연전 레바논전과 브라질전을 비교하며 “레바논전은 상대가 내려서서 경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공격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다. 반면 브라질은 공격적으로 올라오다보니 우리도 공격할 수 있는 찬스가 많았다”고 답했다.

주세종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당시 독일은 FIFA 랭킹 1위팀이었다. 그로부터 약 1년 반 뒤 펼쳐진 이번 브라질전에서도 주세종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주세종은 “상대가 강팀이라고 해서 주눅 들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상대가 브라질이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색깔과 준비했던 점을 후회 없이 보여주고자 했다. 비록 실점했지만 끝까지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를 했던 것이 큰 경험이자 좋은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또한 주세종은 "지역예선이나 어떤 경기에서든든 이기지 못하면 선수들은 부담감을 느낀다. 그래도 준비한대로 비슷한 패턴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감독님의 주문대로 선수들도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3월에는 더 좋은 경기과 많은 골을 넣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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