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아부다비(UAE)] 이명수 기자=한국이 브라질에게 추가실점을 내줬다.

한국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친선 평가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하고 있다.

한국의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가 4백에 섰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중원에 포진했고,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2선에 자리했다. 원톱은 황의조였다.

한국은 전반 9분 일격을 허용했다. 좌측에서 로디가 올린 크로스를 파케타가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6분 쿠티뉴가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면서 한국은 0-2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한국은 더욱 도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도, 브라질도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골은 브라질에서 나왔다. 후반 15분 다닐루가 한국의 골망을 흔들면서 브라질이 세 골 차로 앞서가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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