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이 제시한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9일(한국시간) ‘풋 메르카토’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가 지난 여름 PSG를 떠들썩하게 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속해서 이적을 시도하며 팀내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FC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하게 바랐고, 부상과 함께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팬들이 그에게 등을 졌다. 팬들은 네이마르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이 실패하자 네이마르는 다시 PSG에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다방면으로 보여줬고, 다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PSG는 네이마르와 재계약까지 추진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PSG와 재계약에 대해서는 손을 내저은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대대적인 연봉 인상과 함께 기존 2022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되는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한 정확한 생각 속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PSG 수뇌부의 협상이 중단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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