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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에 답한 호날두, “부상 있지만 그래도 팀을 위해 헌신한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경기력과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자신은 부상이 있음에도 팀을 위해 헌신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룩셈부르크 요지 바르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20 B조 예선 8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우크라이나에 이어 B조 2위로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넣었다. 디오고 조타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전 호날두가 발을 갖다 대며 자신의 득점으로 만들었다. 호날두 개인 통산 A매치 99호 골이다. 이날 득점과 함께 호날두는 A매치 한해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 기록은 2016년에 넣은 13골이다. 당시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며 득점포를 이어간 바 있다.

당초 우려를 씻은 활약이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교체에 불만을 품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성질을 내며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 경기가 끝나기도 전 경기장을 떠나 더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며 감쌌지만 비판은 그치지 않았고, 경기력도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호날두의 생각은 달랐다. 자신이 최근 부진했던 것은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간접적으로 밝혔고, 그럼에도 자신은 팀을 위해 헌신했다고 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논쟁거리는 없었다. 미디어는 항상 논란을 원한다. 나는 교체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뿐이고, 결국 교체 됐다. 하지만 나는 사리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 나는 팀에 헌신하는 선수다”라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는 심지어 부상이 있음에도 유벤투스를 돕고 싶었다. 포르투갈에서 뛰었던 지난 2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00%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나는 클럽과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나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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