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아부다비(UAE)] 이명수 기자= 권창훈이 다가오는 브라질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권창훈은 강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만큼 배울 부분이 많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갖고 오는 19일 치러지는 브라질전을 준비했다.

훈련에 앞서 권창훈이 취재진 앞에 섰다. 권창훈은 브라질전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불안한 마음 보다는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강팀인 것은 사실이다. 저희 스스로 좋은 경험이 될 경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창훈은 “브라질은 처음 상대한다. 수비나 공격이나 다 좋은 선수들인 것은 사실이다. 특정 선수보다 모든 것이 기대되고, 배울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 브라질과 평가전은 아무 팀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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