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드(19)를 영입한 뒤 원 소속팀 RB 잘츠부르크에 임대해 잔여 시즌을 마치게 할 계획이다.

홀란드의 득점 행진에 유럽이 주목하고 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17경기 26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헹크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리버풀,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맨유가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역시 관심을 보였지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개인 스카우트까지 파견하며 홀란드 영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최근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다. 나는 평생 동안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특히 영국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홀란드의 맨유 이적설에 더욱 화력이 일었다.

맨유가 홀란드 영입을 서둘러 완료하기 위해 나섰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영입할 예정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홀란드 잘츠부르크에 재임돼되어 잔여 시즌을 보낼 것이다”며 홀란드의 이적 상황을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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