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친선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6일 새벽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디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서 친선전을 치른다.

이번 A매치 가장 빅매치로 손꼽히는 경기다. 남미 최대 라이벌이 맞붙기 때문이다. 비록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징계에서 돌아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브라질은 피르미누, 윌리안, 제주스, 파케타, 아르투르, 카세미루, 산드루, 치아구 실바, 밀리탕, 다닐루, 알리송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아르헨티나는 메시, 라우타로, 오캄포스, 로 셀소, 데 파울, 파레데스, 타글리아피코, 페첼라, 오타멘디, 포이스, 안드라다를 선발로 기용했다.

양팀의 역대 전적은 브라질이 39승 25무 37패로 우위에 있다. 최근 5경기 전적 역시 브라질이 3승 1무 1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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