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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막아냈다!" 레바논 수비진에 쏟아진 ‘자국 팬-AFC 칭찬’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한국의 공세를 막아낸 레바논의 골키퍼 메흐디 칼릴과 센터백 미셸 멜키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조명을 받았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39위)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카밀 차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FIFA랭킹 91위)과 0-0으로 비겼다.

벤투호는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이재성을 내세워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레바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에 벤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황희찬 카드는 잠시 공격에 활기를 띠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김신욱과 이강인까지 교체로 나섰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아시아축구연맹(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레바논의 수비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골키퍼 칼릴을 넘어서지 못했다. 칼릴은 후반전에서 손흥민과 황의조의 맹렬한 공격을 받았지만 연이어 선방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칼릴의 활약을 조명했다.

센터백 멜키는 레바논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국 ‘HITC’는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은 한국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레바논 팬들의 무수한 조롱을 받았다. 손흥민은 멜키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보도했다.

이이서 이 매체는 레바논의 팬들이 SNS를 통해 남긴 발언을 전했다. 레바논의 팬들은 “훌륭한 결과다 한국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멜키가 손흥민을 완전히 막아냈다. 토트넘 팬들아 우리가 너희의 최고 선수를 막았다. 기분이 어때?”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H조를 넘어 아시아에서 손 꼽히는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한국이지만 레바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 한 수 아래 전력인 레바논의 수비진이 조명을 받으며 이번 경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손흥민을 상대하는 미셸 멜키(12번)

사진=윤경식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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