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홈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알가르베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리투아니아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포르투갈은 파트리시우, 루이, 폰테, 루벤 디아스, 히카르두, 피치,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벤 네베스, 호날두, 파시엔시아,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7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호날두가 페널티킥(PK)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22분 파시엔시아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7분 피치의 쐐기포로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4분 뒤 파시엔시아의 득점이 나왔고, 후반 18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간결한 땅볼 슈팅으로 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자신의 3번째 득점을 마무리하며 6-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포르투갈(6) : 호날두(전7, 22, 후20), 피치(후7), 파시엔시아(후11), B.실바(후18)

리투아니아(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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