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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지’ 유벤투스 동료들, 호날두 이해했다...사건 일단락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 선수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해하며 이번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호날두가 보여준 철 없는 행동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호날두는 최근 열린 AC 밀란과의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진했다. 호날두는 후반 10분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그를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했다.

2경기 연속 교체였다. 이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사리 감독과 악수도 거부한 채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심지어 경기가 끝나기 전에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에게 감사해야 한다. 호날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희생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교체했고, 이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라면서 3주 전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에서 뛴 호날두를 감쌌다.

그러나 거센 비판이 뒤따랐다. 유벤투스를 지휘했던 파비오 카펠로는 “지난 3년 간 그는 좋지 못했고, 교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의 교체를 위해 사리가 용감 해져야 할 이유는 없다. 그는 벤치에 앉아있지 않았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리 좋은 장면은 아니었다.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 역시 “호날두는 감독과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더해 이탈리아 매체들은 유벤투스 동료들이 호날두에게 사과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자체 징계가 없는 것에 이어 이미 유벤투스 동료들은 호날두를 이해한 것.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호날두 사건이 일단락 됐다. 팀이 그를 용서 했다”라면서 “유벤투스 동료들은 호날두가 화를 낸 상황을 이해했다. 지금 그들은 호날두가 다시 최고의 상태로 돌아와 다시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어쩌면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돌아와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저녁 식사를 제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은 누구도 호날두의 그런 제스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사건의 일단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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