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레알이 음바페를 잡기 위해 4억 유로(약 5.144억 원)이라는 충격적인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월드 레코드는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할 때 기록한 1억 9800만 파운드(약 2,972억 원)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력도 확실하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104경기를 뛰며 67골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이 음바페를 직접 언급하며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음바페 역시 레알의 관심을 즐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동경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여기에 전 모나코 부회장이었던 바딤 바실리예프는 “음바페는 레알이 자신을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음바페의 레알행을 예측했다.

레알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이용할 생각이다. 이번에는 50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음바페 이적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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