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르로이 사네(23)의 이탈에 대비해 미켈 오야르사발(22, 레알 소시에다드)를 주시하고 있다.

사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보다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에 공격 보강이 절실한 뮌헨이 이적을 추진했지만 사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무산됐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다시 영입설이 고개를 들었다.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네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또한 사네의 계약이 18개월 남아있기에 맨시티 역시 그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사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오야르사발이 지목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사네가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오야르사발을 노릴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센터백 영입보다 공격수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오야르사발은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소시에다드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13경기에 나선 그는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금까지 145경기에서 37골을 기록한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데뷔 골을 넣은 바 있다”며 오야르사발의 활약을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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