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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호날두, 감독-동료들 존중해야...실수 알고 있겠지”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다.

호날두가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호날두는 최근 열린 AC 밀란과의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진했다. 호날두는 후반 10분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그를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했다.

2경기 연속 교체였다. 이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사리 감독과 악수도 거부한 채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심지어 경기가 끝나기 전에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

사리 감독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감사해야 한다. 호날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희생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교체했고, 이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라면서 호날두를 감쌌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유벤투스를 지휘했던 파비오 카펠로는 “지난 3년 간 그는 좋지 못했고, 교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의 교체를 위해 사리가 용감 해져야 할 이유는 없다. 그는 벤치에 앉아있지 않았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리 좋은 장면은 아니었다.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만치니 감독도 이와 함께 했다. 만치니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호날두가 교체에 저항했다고? 어떤 반응을 했는지 실제로 보니 못했고, 기사로만 읽었다. 호날두가 항상 감독과 그의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기가 과열돼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런 행동을 한 사람들은 그들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호날두는 곧 사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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