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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UE] 유소년 부상 방지에 힘쓰는 연맹, K리그의 ‘특별한 CSR'

[인터풋볼=신문로] 정지훈 기자= K리그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CSR)이다. 이번 시즌 K리그의 흥행 질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풀뿌리 축구에 관심을 뒀다. 연맹은 올해부터 유소년 부상 방지를 위해 ‘K리그 CA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 축구와 K리그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주간 브리핑을 열어 K리그 유소년 부상 방지 캠페인, U-17 월드컵 활약 K리그 유스 선수 소개 등 최근의 이슈들을 다뤘다.

이번 K리그 주간 브리핑의 핵심 주제는 K리그 유소년 부상 방지 캠페인이었다. 연맹은 유소년 시기부터 축구 선수로서의 건강관리 및 부상방지에 대한 기본기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올해부터 K리그 유소년 선수 부상 예방 활동인 ‘K리그 CAR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한 마디로 K리그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정의할 수 있다. ‘K리그 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유는 분명했다. 연맹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현황을 체크하면서 ▲국내 등록 유소년 선수 중 33%가 부상 방지 교육 미이수, ▲U15 선수 34%, U18 선수 19%가 감독이나 코치에 의해 응급처치, ▲U15 선수 50%, U18 선수 42%가 2개월 이내 부상 재발 경험, ▲유소년 선수 중 44%가 의료진이 아닌 지도자 또는 자신의 판단으로 부상 복귀 등을 확인했고, 유소년 선수 부상관리 시스템을 보완해 부상 위험 및 부상재발률을 감소시켜야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연맹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정책의 도입으로 훈련시간이 감소하면서 체력훈련보다 기술훈련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부상 방지 프로그램이 향후 선수생활 지속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에 K리그와 한국 축구의 근간을 이루는 미래의 선수자원들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했다.

실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 번째는 K리그 유스팀 및 22개 연고지역 U15 축구팀 선수,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2회의 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는 K리그1 현역 선수들이 직접 부상 관리 및 부상 예방 운동법을 가르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부상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해피빈과 제휴해 콘텐츠를 노출했고, 동시에 기부캠페인까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도자, 학부모, 선수, 일반 팬들 모두가 부상예방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의료용품 지원사업이다. K리그 U15 전 클럽과 일반 학원 축구팀에 스포츠 테이핑을 지원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연맹은 이번 ‘K리그 CARE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관계자들의 부상 예방 인식이 전반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고, 부상예방홍보 콘텐츠 확산으로 일반 대중들의 건강한 생활스포츠 활동 기틀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특히 K리그의 사회공헌 성격이 강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리그를 홍보하고, K리그가 축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의 사회공헌활동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것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K리그 케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은 혜택이라도 줄 수 있는 K리그가 됐으면 한다. 우리는 사회공헌활동의 진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K리그 케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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