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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축소를 위해 모금을 호소한 40HH 사이즈 여성의 사연
[사진 = dailymail.co.uk]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지나치게 큰 가슴으로 불편을 겪던 한 20대 여성이 가슴 축소 수술을 위해 공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해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라이튼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헬렌 크리스티(Helen Christie, 26)는 40HH에 달하는 가슴사이즈로 인해 남들의 시선에 대한 불편함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고통을 느끼며 살던 끝에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어렸을 때 크리스티의 가슴은 ‘팬케익 가슴’이라고 놀림을 받을 정도로 작았으나 16세 무렵 이후 갑자기 눈에 띄게 커지기 시작해 D컵에 이르렀고 26세가 된 현재 사이즈는 40HH에 달한다.

크리스티는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 다른 여성들이 가슴 큰 나를 부러워할지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큰 가슴은 나에게는 불편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낄 때마다 자기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말했고 큰 가슴을 가리기 위해 남자 사이즈 XXXL의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자신 보다 더 나이가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가슴을 응시하는 시선이 싫었고 이 때문에 자신의 얼굴보다는 먼저 가슴쪽으로 쏟아지는 시선을 피하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들의 시선만 그녀를 불편하게 했던 것은 아니었다. 거대한 가슴에서 오는 신체적 고통도 크다. 가슴의 무게 때문에 크리스티는 항상 그녀의 어깨와 목에 만성 통증을 달고 산다. 목 부분에는 흡사 혹 같이 보이는 뭉친 근육도 생겼다.

밤에 자는 것도 큰 문제다. 가슴의 무게로 목부분이 짓눌려 호흡마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다. 그녀의 수면 자세는 항상 옆으로 누워 한쪽 팔로 아래쪽 가슴을 지탱하고 양쪽 가슴 사이에 다른 한 팔을 위치시켜 반대쪽 가슴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을 속박하는 큰 가슴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그녀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로 하고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내에서 수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NHS(영국 국민건강서비스)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수술 비용도 체코에서 내야 할 3천 파운드의 4배인 1만2천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가슴축소수술은 내 삶을 바꿔 날 자유롭게 해주고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며 수술 이후의 생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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