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마지막 홈경기를 앞둔 FC서울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은 2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2019 K리그1' 3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

서울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은 마지막 홈경기인 포항전을 '팬이 만드는 홈경기로 구성한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알렸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팬과 함께 2019’ 로 홈경기 콘셉트를 정하고 팬 친화적 홈경기를 운영해온 서울이다. 포항과 치른 홈 개막전에는 팬 참여 통천 퍼포먼스, 4월 경남전에서는 ‘Fan’s DAY’ 등으로 팬 홈경기 체험과 팬 시축, 팬MC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 팬들이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하이파이브 행사, 에스코트 키즈, 젊은 팬을 위한 EDM파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썸머 페스티벌, 레이디스 데이 등 팬 친화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서울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과 함께 2019’의 마지막 피날레를 위해 ‘팬이 만드는 홈경기’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2019시즌 동안 진행했던 홈경기 이벤트들을 후보군으로 선정한 뒤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벤트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팬이 선정한 홈경기’ 이벤트 팬 투표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구단 SNS채널을 통해서 진행한다.

23일(토)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치르는 홈경기는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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