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위대한 형제’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와 토르강 아자르(25, 도르트문트)가 나란히 벨기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했다. 벨기에는 대표팀은 이번 11월 A매치에서 유로 2020 예선을 치른다. 17일에는 러시아, 20일에는 사이프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벨기에는 유로 예선에서 8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그룹 I조에서 러시아, 사이프러스, 스코틀랜드, 카자흐스탄, 산 마리노와 만나 8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승점 24점으로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 2위가 7승 1패의 러시아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벨기에가 총력전을 펼친다. 벨기에는 ‘아자르 형제’를 비롯해 로멜루 루카쿠, 디보크 오리기, 야닉 카라스코, 토비 알더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 벨기에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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