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많은 것이 달라진 스페인 대표팀이다. 스페인 대표팀이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고, 알바로 모라타, 산티 카솔라 등이 포함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23명의 A매치 엔트리를 발표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이번 11월 A매치에서 유로 2020 예선을 치른다. 16일에는 몰타, 19일에는 루마니아와 맞대결을 펼치친다.

현재 스페인은 F조에서 8경기를 치렀고, 6승 2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뒤를 스웨덴(승점 15), 루마니아(승점 14), 노르웨이(승점 11)가 추격하고 있다.

명단에는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 케파, 로페스를 발탁하며 변화가 없었지만 수비, 중원, 공격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중원에서 카솔라의 이름이 눈에 띄었고, 공격진에서는 모라타, 파코 등을 선발했다.

# 스페인 대표팀 11월 A매치 명단

GK: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파(첼시), 파우 로페스(AS로마)

DF: 라울 알비올(비야 레알), 이니고 마르티네스(빌바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후안 베르나트(파리 생제르망), 호세 가야(발렌시아),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MF: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사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산티 카솔라(비야레알), 파비안 루이스(나폴리)

FW: 로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파코 알카세르(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다니 올모(디나모 자그레브),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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