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황희찬(23, 잘츠부르크)이 챔피언스리그 나폴리 원정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나폴리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 2패로 조 3위에 자리한 잘츠부르크는 선두 나폴리를 꺾어야 16강행 불씨를 살릴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현지 매체들의 예상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의 ‘메소지오르노’는 잘츠부르크 포메이션을 4-2-3-1로 예상했다. 최전방에 홀란드를 세웠고, 그 아래서 황희찬, 소보슬라이, 미나미노가 화력 지원에 나설 것으로 봤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4-2-3-1을 전망했고, 원톱에 홀란드, 2선에 황희찬, 미나미노, 다카를 배치했다.

반면 황희찬과 홀란드를 투톱으로 예상한 경우도 있다. ‘라 가제타’와 ‘투토스포르트’ 모두 4-4-2 전형을 예측했다. 최전방에는 황희찬과 홀란드, 2선에 미나미노, 유누조비치, 흐로소브스키, 다카를 앞세웠다.

이 매체들 모두 나폴리 예상 포메이션으로 4-4-2를 택했다. 또한 최전방에 로사노와 메르텐스, 2선에 인시녜,지엘린스키, 파비안, 카예혼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매체들은 로사노와 밀리크 투톱을 전망했으며,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는 쿨리발리가 선발 센터백으로 나올 것으로 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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