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안드레 고메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고메스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에버턴 소속의 고메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교체아웃 됐다.

중계 방송에서 리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끔찍한 부상이었다. 고메스는 5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에버턴은 “고메스의 수술은 잘 진행됐다. 고메스는 완벽하게 회복한 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호날두도 고메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는 고메스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메스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고 적었다.

수술을 마친 고메스는 에버턴 메디컬 팀과 함께 재활에 나선다. 재활 후 복귀까지 3-5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내년 여름까지 고메스가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고메스는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유로 2020 무대를 누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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