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이 전날 발생한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안드레 고메스가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알리송은 오는 5일 열리는 헹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일전을 앞두고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진행 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날 있었던 고메스의 부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알리송은 “나는 손흥민이 울고 있는 사진을 봤다.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알리송은 “나도 심각한 부상을 당해봤고, 돌아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면서 “나도 10주 동안 결장했다. 축구선수로서 언제든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사고 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리송은 고메스의 쾌유를 기원했다. 알리송은 “고메스가 최대한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메스에게 발목 골절 및 탈구 진단이 내려진 가운데 이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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