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동현 기자=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박주영과 김보경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서울은 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에서 울산을 상대한다. 서울은 승점 55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울산은 승점 7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단순한 일전이 아니라 이번 시즌의 목표가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은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울산은 전북 현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에 더 다가서기 위해 승리가 간절하다. 이에 물러설 여유가 없는 서울과 울산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만을 바라보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은 조영욱, 박주영, 알리바예프, 이명주, 주세종, 윤종규, 고광민, 황현수, 김남춘, 오스마르, 유상훈이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주민규, 김보경, 이상헌, 김인성, 박용우, 믹스, 김태환, 윤영선, 불투이스, 이명재, 김승규가 선발로 출격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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