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선발이 아닌 교체로 뛰고 있는 권창훈이 이번 브레멘전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2군 경기에 출전하며 브레멘전에서 결장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을 펼친다.

프라이부르크는 9월부터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지난 우니온 베를린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선두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과 2점 차이로 3위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최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중요한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레멘을 상대로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은 플레켄이 지킨다. 코흐, 하인츠, 라인하르트, 귄터, 슈미트, 하베러, 그리포, 페테르센, 홀러, 살라이가 선발로 나선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정우영은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소속인 프라이부르크 2군 경기에 출전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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