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황당 부상으로 본머스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주중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무릎 세리머니를 펼친 탓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본머스를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래쉬포드가 있다. 래쉬포드는 주중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래쉬포드가 첼시전 득점 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다. 래쉬포드는 환상적인 프리킥을 터트린 후 무릎으로 미끌어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 매체들은 2일, “래쉬포드가 세리머니 도중 부상을 입으며 본머스를 상대로 뛰지 못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맨유 입장에선 속이 타는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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