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델레 알리의 경기력 저하 논란에 답했다. 아직 알리는 어린 선수이고,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전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1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경기력 저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알리는 예전만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알리는 어리고 그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모두가 알리에게 무언가 큰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아직 23세 일 뿐이다. 물론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는 환상적이다”고 칭찬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알리를 도와줘야 한다.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집중하고, 발전하고, 다시 강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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