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마커스 래쉬포드의 최근 활약은 앙토니 마르시알의 복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달 21일에 열렸던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둔 것을 계기로 유로파리그 파르티잔 원정, 노리치 시티 원정, 리그컵 첼시 원정을 차례로 넘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노리치 시티, 첼시와 경기에서 마커스 래쉬포드가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노리치 시티 전 두 번째 골장면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터치와 첼시 전에서 터뜨린 엄청난 궤적의 프리킥은 사람들로 하여금 래쉬포드에 다시 기대를 가지게 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래쉬포드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솔샤르는 2일 ‘익스프레스’를 통해 “마르시알이 복귀한 후로 래쉬포드가 꽃을 피우고 있다. 그는 타겟맨보다 골을 향해 달려가고, 상대 선수들을 끌고 다닐 수 있어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스물 두 살이다. 마르시알과 투톱 뿐만 아니라 쓰리톱, 그리고 첼시를 상대했을 때처럼 넓게 위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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