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첼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진출한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올라온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있는 맨유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3승 1무를 거두며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무승부를 거둔 리버풀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인 맨유는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리그컵에서 모두 승리하며 반등에 나섰다.

이에 솔샤르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첼시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맨유는 빠른 흐름의 축구를 했다. 선수들은 훌륭했다. 이것이 바로 맨유다. 이제 우리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아직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의 계획을 계속 진행하며 개선 중이다. 맨유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며 상승세를 탄 분위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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