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이탈리아 매체로부터 제기됐다. 이 매체는 여러 가지 정황 상의 이유를 들어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여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12월 2일 발롱도르 시상식이 개최될 가운데 반 다이크나 메시가 아닌 호날두가 수상할 가능성이 프랑스로부터 제기됐다”고 전했다.

‘메디아셋’이 전한 유력 정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호날두는 발롱도르 위원회와 빈번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리노에서 발롱도르 대표단과 함께 저녁 식사를 가졌다.

그리고 이번주 발행 될 ‘프랑스 풋볼’의 표지 모델은 다름 아닌 호날두이다.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주관사이기에 소문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한편 ‘메디아셋’은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리그 첫 우승과 함께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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