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제시 린가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의류 브랜드가 난항을 겪고 있다. 런칭 첫 해 20만 파운드(약 3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린가드가 런칭한 의류 브랜드 ‘JLINGZ’는 한 해 동안 20만 파운드의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의류 브랜드를 런칭했다. 하지만 리버풀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외부 활동에 치중해 많은 맨유 레전드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최근 경기력 저하 논란에 휩싸인 린가드는 사업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더 선’에 따르면 JLINGZ는 1년 동안 211,688파운드의 손실을 입었다.

린가드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의류, 신발, 세리머니 심볼 등 브랜드를 등록하기 위해 ‘JLINGZ’를 상표 출원했다. 하지만 ‘더 선’은 “6개월 동안의 상품 판매가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전체의 실적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