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인천] 신동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최전방에 무고사와 타가트를 앞세워 승리를 정조준한다.

인천은 27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에서 수원을 상대한다. 잔류가 절실한 인천은 홈에서 수원을 잡고 생존 경쟁에 쐐기를 박을 계획이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은 1승 1패로 치열한 양상이다. 인천은 직전 맞대결에서 수원을 꺾었다. 지난 성남FC전을 승리로 장식한 인천은 상승세를 타 수원을 꺾고 시즌 첫 2연승과 두 번째 홈 승리를 겨냥한다.

수원은 인천의 홈에서 타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직전 맞대결은 홈에서 0-1 패배를 당했기에 다시 원정에서 격돌하는 인천을 상대로 설욕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인천은 무고사, 김진야, 지언학, 김호남, 이우혁, 장윤호, 정동윤, 이재성, 여성해, 김동민, 이태희가 선발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타가트, 김민우, 전세진, 구대영, 안토니스, 최성근, 홍철, 구자룡, 민상기, 양산민, 노동건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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