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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생존 걸린 한 판, ‘11위’ 경남과 ‘12위’ 제주의 혈투 예고

[인터풋볼] 말 그대로 벼랑 끝에서 만났다. 11위 경남과 12위 제주가 K리그1 생존을 걸고 맞붙는다. 격전지는 창원축구센터다.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5시 상주에 위치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경남는 승점 28점으로 11위를, 제주는 승점 23점으로 12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라운드 경남에겐 아쉬운 패배였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제리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타가트와 염기훈에게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수원에게 1승 2무로 패배가 없던 경남은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히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제주 역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패배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현범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가는 듯 했으나, 불과 2분 만에 박용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어서 후반 막판 김건희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승점 사냥에 실패한 제주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경남은 최악의 상황은 피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경남은 제주와 승점 5점차로 앞서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패배 시,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아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경남 입장에서는 제주를 반드시 꺾어 다이렉트 강등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그로므로 다가오는 경기에선 해결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먼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제리치는 경남 소속으로 1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6골 4도움)인 김승준이 부상으로 돌아와 지난 R리그에 출전하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제주와는 달리 해결사들이 버티고 있는 경남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제주의 추격을 따돌리려 한다.

제주는 오직 승리만이 살 길이다. 현재 인천, 경남과 함께 강등권 경쟁 중인 제주는 가장 불리한 형세다. 인천과는 승점 6점, 경남과는 승점 5점차로 격차가 있다. 따라서 제주는 이번 경남과의 맞대결에서는 절대적으로 이겨야만 한다. 승리를 위해 제주가 기대를 거는 카드는 ‘코스타리카 특급’ 아길라르다. 지난 상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아길라르는 모처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경남이 수비에서 흔들린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제주는 아길라르를 활용해 상대 수비의 틈을 균열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주가 얼마나 아길라르를 잘 활용하는지가 이번 경기 포인트다. 이와 더불어 이미 기량적으로는 인정받는 기존 선수들이 간절함을 가지고 한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반전 드라마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가오는 두 팀의 맞대결은 접전이 예상된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양 팀은 올 시즌 세 차례의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현재 제주가 최하위로 승점 3점에 절실하지만, 현재 최전방에서 매듭을 지어줄 수 있는 해결사가 없다는 점은 여전히 큰 문제다. 반면, 경남은 제리치라는 해결사를 보유하고 있고, 김종부 감독의 교체카드에 이은 극장경기 역시 유효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경남의 홈에서 열린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싸움 끝에 홈 팀 경남의 승리가 점쳐진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김명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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