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전주] 정지훈 기자= 전북은 속도, 서울은 중원 조직력을 강조하며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26일 오후 4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올 시즌 20승 11무 3패로 리그 2위(승점 71)에 올라있고, 서울은 15승 9무 10패로 리그 3위(승점 54)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 김승대를 중심으로 2선에 로페즈, 임선영, 이승기, 문선민을 배치해 공격을 전개하고,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이주용, 홍정호, 권경원, 김진수가 투입되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원정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이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중원은 고광민, 이명주, 오스마르, 고요한, 윤종규가 배치된다. 3백은 김주성, 김남춘, 황현수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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