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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우승’ 원하는 울산과 ‘ACL’ 바라보는 강원, 치열한 맞대결 예고

[인터풋볼] 각각 원하는 바가 뚜렷한 두 팀이 만난다. 울산은 14년만의 리그 우승을, 강원은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꿈꾼다.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현대와 강원FC가 26일 오후 6시 울산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승점 72점으로 1위, 강원은 승점 49점으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홈팀 울산은 동해안더비에서 패하며 겪었던 출혈을 대구전 승리로 만회하며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지난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승리하며 올시즌 K리그 모든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는 기분좋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원정팀 강원은 서울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은 서울전을 치르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라운드 서울을 상대로 추가시간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울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은 강원이다.

두 팀 모두 승리해야하는 이유가 뚜렷하다. 울산은 우승을, 강원은 ACL 티켓을 원하기 때문이다.

울산은 올 시즌 전북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울산은 탄탄한 스쿼드와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북왕조’라고 불릴만큼 견고하게 우승을 이어오던 전북에 맞서는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지키고 있는 울산과 2위 전북의 승점차는 단 1점이다. 남은 경기에서 단 한번이라도 지거나 비긴다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14년만의 우승을 코앞에 둔 울산에게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울산은 강원전, 키플레이어인 김보경이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울산엔 ‘K리그 득점 2위’ 주니오가 있다. ‘32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주니오의 활약 여부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강원은 사상 첫 ACL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올시즌 강원은 리그 중반까지 ‘돌풍’이라 불리며 K리그를 달궜다. 부상과 징계 등으로 주춤하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강원은 자력으로 ACL 티켓을 따내기 위해 막판까지 힘을 짜내는 중이다. 이런 염원이 지난 라운드서울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FA컵 우승 변수와 상관없이 ACL에 진출 가능한 순위인 3위에 위치한 서울과의 승점차는 5점으로, 이는 앞으로의 경기들을 승리로 물들인다면 따라잡을 수도 있는 점수차다. FA컵에서 대전코레일이 승리할 혹시 모를 변수를 위해서 최소 4위까지는 확보해놓아야 한다는 것 역시 강원의 투지를 돋군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울산에 몸을 담궜던 이영재다. 이영재는 올시즌 ‘21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이레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전에서도 골맛을 보며 득점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승부예측을 즐기는 스포츠게임 스포라이브(SPOLIVE) 데이터에 따르면 강원은 올 시즌 울산을 만나 1무 2패를 기록했다. 사실 울산이 강원을 상대로 패배한 것은 무려 7년 5개월 전으로 꽤 오래전 이야기다. 서울전 승리로 분위기를 상승세로 돌려놓을 준비를 마친 강원이지만 객관적 전력이 한 수 위인 울산의 안방에서 승리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35라운드, 울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1기' 신지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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